연안오징어 조업이 조금 일찍 시작되었습니다.
작년부터 포크오징어를 비롯해 연안오징어 어획실적이 좋지않아 오징어가격이 고공행진을 했는데요.
올해는 오징어가 조금 일찍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
올 초 포클랜드 ILLEX오징어 조업은 작년보다 실적이 좋았지만 운반선 침몰로 가격은 계속해서 고가를 유지해왔습니다.
부산 공동어시장 위판자료에 의하면 올해 8월 오징어 위판수량은 작년동월 대비 270%가량 많은것으로 집계되고있습니다. 이것은 연안오징어 조업이 일찍 시작된 것 때문입니다.
그러나 워낙 재고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경매 올라오는대로 팔려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시기로 보아 조업량이 제법 많은편이지만 시세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있습니다.
바닷속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오징어조업이 일찍 시작하면 조업종료시기도 빠른편이라
올겨울과 내년초에도 오징어대란이 계속 이어질 까 걱정이됩니다.